알랭 드 보통 어째서죠?
여태까지 본 작가들 중에 이렇게 난리를 친 사람이 없으니두말 할 것 없이 나에게 최고의 작가는 알랭 드 보통이다. 알랭 드 보통의 글을 읽다 보면 격한 공감이 들 때가 많은데, 처음에는 그게 소름 돋는다는 표현을 쓰다가 생각해보면 그 표현이 적절한 건 아닌 것 같더라. 뭘까.. 이 느낌 뭐지. 마치 총을 맞았는데 심장의 좌심방 좌심실 우심방 우심실 사이의 딱 정 중앙을 맞아버린 그런 느낌? 너무나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아! 그러니까 위의 표현 말고..어떤 내 마음과 꼭 같은 방이 있고 들어오는데 대여섯 개의 가면 갈수록 들어갈 확률이 좁아지는 암호문이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한건지 알 수도 없게(사각지대가 있나???) 그 방에 들어와 있는 그런 느낌. 종종 한번씩 팍 꼿히는 그런 것들이 있는데 그게..
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/실존하는 사람에게서 배우는 법
2015. 11. 29. 22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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